가을 여행하기 좋은 충청남도 코스모스 군락지 BEST 3, 만개시기

가을에 만나는 코스모스의 매력과 충청남도 추천 여행지

 

 

 

 

 

가을이 오면,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의 자태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저도 매년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이 되면 시간을 내서 꼭 한번은 감상하러 나가곤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모스의 만개 시기와 함께 충청남도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코스모스의 만개 시기

 

코스모스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해요.

특히 충청남도 지역은 10월 초가 되면 대부분의 코스모스 군락지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는데요.

이 시기에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해서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하지만 날씨에 따라 만개 시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최근 몇 년 동안은 9월 중순에 피기 시작해서 10월 초에 절정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시기에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충청남도 코스모스 명소 추천

 

1)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지민]

 

아산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코스모스 명소로 유명한데요. 이곳은 9월 말부터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방문객들을 맞이해요.

은행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양 옆으로 펼쳐진 코스모스 꽃밭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주차장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

 

2) 보령 웅천천

 

 

 

 

보령의 웅천천은 10월 초가 되면 코스모스가 만개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강을 따라 코스모스가 길게 펼쳐져 있어,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물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찍기에도 딱이랍니다 .

 

 

3) 예산 추사고택 코스모스밭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추사고택 주변도 매년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물드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10월 초부터 만개하는 코스모스는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가을 풍경을 연출해요.

이곳은 특히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

 

 

 

3. 코스모스 군락지에서의 꿀팁

 

코스모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일찍 방문하는 게 좋아요.

오전에는 사람도 적고, 가을 햇살에 반사된 코스모스가 정말 아름답거든요.

또,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릴 때 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바람결에 살짝 흔들리는 꽃잎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 같답니다.

 

 

4. 코스모스 구경 후 들르면 좋은 곳

 

충청남도의 코스모스 명소를 다녀간 후에는 인근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 더 좋겠죠?

예산 추사고택 근처에는 수덕사,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 등이 있어 코스모스 구경 후 여행을 연장하기에도 좋습니다.

 

 

 

5. 올해 꼭 가봐야 할 가을 여행지

 

올해는 특히 보령 웅천천과 아산 곡교천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두 곳 모두 접근성이 좋고,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이번 가을에는 충남의 코스모스 명소를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